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과 하지원이 세번째 '영혼 체인지'에서 위기를 맞게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14회에서는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이 제주도와 경찰서에 이어 또 한 번의 영혼 체인지를 겪게됐다. 극 중 키스를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두사람은 주원의 엄마를 만나기 위해 평창동 집을 찾아갔고 집 앞에서 영혼이 바뀌었다.
이미 영혼 체인지를 경험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자신의 중요임무를 알려주며 맡은 일을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몸이 다시 체인지 됐다는 사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들통 날 위기에 처했다. 주원의 사촌 형 오스카는 주원이 친한 친구이자 신경과 의사 박지현을 알아보지 못하자"너 김주원 아니잖아, 내동생 김주원 어딨어"라고 쏘아붙였다.
주원 역시 라임을 사랑하는 임종수(이필립 분)에게 들켜버렸다. 라임 아버지 기일을 잊어버리고 사고로 죽은 선배의 죽음마저 알지 못하는 라임 몸을 한 주원에게 "너 누구냐"고 묻는다.
한편, 26일 방송된 SBS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은 전국 시청률 26.5%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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