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업주 휴 헤프너(84세)가 60세 연하 모델 크리스털 해리스(24세)와 약혼해 화제다.
지난 24일 헤프너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를 보고 크리스털과 반지를 교환했다. 그녀는 눈물을 흘렸다. 내 생애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며 약혼사실을 밝혔다.
두사람은 지난 2008년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개최한 할로윈 파티에서 처음 만나 2년 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현재 결혼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53년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를 창간한 헤프너는 두번째 부인 킴벌리 콘라드와 1989년 결혼해 두 명의 아들을 두었으나 작년 3월 성격차이로 이혼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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