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태희가 '시크릿 가든'에서 허세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허태희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김주원(현빈 분)의 친구 형민 역을 맡아 로엘 백화점 VVIP 파티장에 등장했다.
형민은 라임의 모습을 보고 "이 여자 분은 누구냐. 소개해 달라"며 돌연 영어로 "너 제정신이야? 정말 그 소문이 다 사실이었던 거야?"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라임 역시 영어로 "네 목숨을 위해 그 입은 좀 닫아 두는 게 좋겠어"라며 "할 말 있으면 지금 해. 10분 후면 그게 너의 마지막 유언이 될 테니까"라고 응수했고 이에 형민은 급히 파티장을 떠났다.
한편, 허태희는 이 장면을 위해 영어에 능한 지인에게 발음 교정을 부탁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시크릿가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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