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이 멤버들에게 서운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강지영은 “얼마 전 언니들에게 ‘힘내서 더 열심히 하고 행복하자’는 내용의 단체 문자를 보냈는데, 아무도 답 문자를 주지 않아서 서운했다”고 고백했다.
강지영의 깜짝 폭로에 당황한 멤버들은 “다른 멤버들이 답장 보내겠지 생각하고 안 보냈는데, 다 같이 안 보낸 거 같다”면서 미안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또한 한승연은 “평소 지영이가 언니들을 많이 생각해준다”며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승연은 “얼마 전 강지영이 멤버들에게 휴대전화 고리를 한 개씩 선물로 줘서 한참을 달고 다녔다”라며 “때가 많이 타서 조심스레 이거 빼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강지영이 ‘알았어요. 다신 안 사줄 거야’라고 대답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승연은 배우 강동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수줍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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