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의 단발머리 소녀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먼(29)이 최근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그녀는 4살 연상의 안무가 벤자민 밀피에와 최근 약혼했다.
또, 나탈리 포트먼은 현재 임신 중이며 내년 출산할 예정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나탈리 포트먼은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블랙 스완'에서 발레리나 여주인공을 맡아 연기하던 중 안무를 감수한 벤자민 밀피예를 만났고, 곧 연인으로 발전했다.
1981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포트먼은 영화 ‘레옹’, ‘스타워즈’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2003년에는 하버드대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아 지성와 미모를 겸비한 배우로 화제가 됐다.
밀피예는 프랑스 출신으로 현재 뉴욕시 발레단에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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