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스타 박태환이 넓은 어깨에 품고 싶은 여인은 누구일까?
박태환은 최근 진행된 KBS2 TV 예능프로인 ‘승승장구’의 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박태환은 “연하보단 연상이 좋다. 콘서트에 갔다가 우연히 본 달콤하신 분이 이상형”이라고 전했다.
방청객의 궁금증이 폭발하려는 순간 박태환은 자신이 지목한 달콤한 여인이 산다라박이라고 밝혔다.
이에 산다라박은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해 박태환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고 이어 솔직한 질문을 던졌다.
산다라박은 “2NE1에서 왜 내가 마음에 들었냐”는 질문에 박태환은 “작고 아담한 여자가 좋다. 귀엽고 활달하게 활동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고백했다.
박태환은 MC들이 “산다라박이 수영을 가르쳐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영광이다. 강습료를 전혀 받지않고 수영 용품도 풀세트로 제공해 주겠다. 대신 밥 한번만 사주면 된다”고 말해 녹화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녹화된 ‘승승장구’는 28일 오후 방송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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