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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극장전' 엄지원 노출신 본 뒤 수염 너무 잘 자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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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극장전' 엄지원 노출신 본 뒤 수염 너무 잘 자라" 고백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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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겨운이 과거 엄지원의 영화 속 노출신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겨운은 28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엄지원 누나와 첫 촬영은 한 뒤 집에 돌아가서 TV를 켰는데 누나가 영화 '극장전'에서 옷을 하나씩 벗고 있더라"며 "당시 받은 너무 충격이 커서 그날부터 수염이 잘 자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시각적으로 받은 충격이 커서 다음날 누나 얼굴을 보기 민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박신양, 김아중 엄지원, 정겨운 등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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