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대학 진학 포기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아이유의 최근 1년새 수입이 50억원이라는 분석이 나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1년간 크라운제과 '마이쮸', 인디에프 캐주얼 브랜드 '예스비', 엔트리브소프트 라이딩 게임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 등을 비롯해 모두 7편의 CF를 찍었다.
개런티는 1년 전속에 평균 2억원선으로 최근 아이유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뛰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CF로만 14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셈.
또한 2AM 슬옹과 함께 부른 '잔소리', 성시경과 입을 맞춘 '그대네요', 최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리얼(Real)' 등이 음원시장에서 잇단 대박을 터트리며, 약 3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예능프로그램 출연료, 행사 수익까지 합하면 연 매출은 약 5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고등학교 2학년인 아이유는 최근 계속된 방송활동으로 학업생활에 소홀해졌다는 이유로 내년 대입시험 포기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생의 중대기로인 대학진학을 포기하려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암만, 벌 수 있을 때 바짝 벌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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