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은 29일 오후 2시 29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2.9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산모 역시 건강한 상태이며 남편과 가족들이 곁을 지켰다고 알려졌다.
홍진경의 측근은 "홍진경이 그간 방송활동도 자제하면서 태교에 전념했는데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무척 기뻐하고 감사해하고 있다. 그동안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또다른 측근은 “현재 경영 중인 김치 사업이 잘되는 가운데 딸까지 얻게 돼 집안이 경사 분위기”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지난 2003년 결혼했고, 8월 임신과 함께 진행 중인 KBS 2FM '홍진경의 가요광장'에서 하차하며 태교에만 전념해왔다.
네티즌들은 득녀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 축하 댓글을 달며 "엄마 닮아 팔 다리는 정말 길겠다" "커서 모델 시켰으면 좋겠다" "엄마랑 화보 찍어도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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