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동호가 여장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룹 샤이니 태민이 여장에 도전한 모습과 비교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자뻑남 역을 맡은 동호는 최근 야망녀(김수연 분)을 따라 레알스쿨에 입성하기 위해 눈물의 여장을 감행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여자보다 더 예쁜 소념임을 입증한 만큼 자체발광 꽃미모를 발산했다는 후문.
동호의 여장 모습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동호는 SBS ETV '아이돌 막내 반란시대' 방송에서 여장을 한 모습으로 등장, 성형외과 전문의로부터 최고의 미인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동호는 '샤이니' 태민과 함께 여장을 한 모습을 공개했는데, 성형외과 전문의는 동호의 여장을 더 높게 평가했다.
성형외과 전문의는 "동호는 미인의 얼굴을 판가름하는 황금비율에 딱 맞는 비율"이라며 아이돌 가수들 중 최고의 여장 남자로 꼽았다.
이에 앞서 태민은 지난 2008년 케이블채널 Mnet ‘스쿨 오브 락’에서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공포 드라마를 통해 여장을 한 바 있다.
샤이니 멤버들은 단발머리에 머리띠를 한 막내 태민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멤버 종현은 “진짜 여자보다 더 예쁘다. 가슴이 설렌다”고 밝혔고, 제작진 역시 태민의 눈웃음에“사람 마음을 녹인다. 누나들은 물론 오빠들까지 사로잡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팬들은 동호 태민 여장 모습을 두고 “두 사람다 여자보다 예쁘다” “당장 여자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는 분위기. 또한 두 사람을 비교하며 “동호는 귀여운 스타일, 태민은 마냥 예쁘다” “동호는 진짜 여자같다” 등과 같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여장은 보이그룹이 거쳐 가는 관문 중 하나. 과거 H.O.T 젝스키스 신화 god 등 멤버들이 여장을 선보인 바 있으며 동방신기 SS501 슈퍼주니어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의 여장은 일종의 팬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여자만큼 예쁜 모습으로 화제를 낳으며 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사진=MBC에브리원, 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