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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1호' 방송용 인공위성 성공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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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1호' 방송용 인공위성 성공 발사
  • 김현준 기자 guswnsl@csnews.co.kr
  • 승인 2010.12.30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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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위성 ‘올레(olleh)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KT는 30일(한국시간) 오전 6시 17분(현지시간 오후 6시 27분) 남미 기아나 발사센터에서 통신방송 위성 '올레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T는 2011년 2월 초부터 15년 동안 위성방송출력이 기존보다 25% 향상된 '올레 1호'를 통해 고화질(HD), 3차원(3D)의 고품질 위성 방송 서비스를 한반도 전역에 제공하게 됐다.

'올레 1호'는 발사 후 세 차례의 로켓 분리를 통해 54분이 경과한 7시21분 6500km 상공의 천이궤도에 안정적으로 진입했으며 첫 교신에 성공했다. 이후 약 10일 동안 네 차례의 엔진 점화를 거쳐 3만6000㎞ 상공의 정지궤도에 안착하게 된다.

이번에 '올레 1호'를 발사함으로써 KT는 무궁화위성 3호, 무궁화위성 5호, 콘도샛을 포함, 총 4개의 위성을 보유하게 됐다.

KT 네트워크부문 김성만 부사장은 "올레 1호 위성 발사 성공으로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위성방송 시대를 열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총 4개 위성을 보유한 KT가 앞으로 글로벌 위성서비스사업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위성 기술 및 서비스 품질을 지속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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