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강남·서초 보금자리 분양가 900만원대 '더 싸졌네'
상태바
강남·서초 보금자리 분양가 900만원대 '더 싸졌네'
  • 류세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30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금자리주택 지구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서울 강남·서초지구의 공공분양 본청약 물량의 분양가가 추정 분양가보다 최대 13% 낮아졌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보금자리주택 지구 중 처음으로 본청약을 시행하는 서울 강남의 분양가를 3.3㎡당 924만~995만원, 서초는 964만~1천56만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사전예약 때의 추정 분양가(3.3㎡당 1천30만~1천50만원)보다 강남은 13%, 서초는 6%씩 낮아진 것이다. 분양가는 택지비와 건축비로 구성되는데, 보전가치가 낮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했기 때문에 택지 조성원가를 낮출 수 있었다고 LH는 설명했다.

LH는 지난 10월 사전예약했던 서울강남 A2블록과 서울서초 A2블록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해 이날 본청약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내년 1월17일부터 청약 접수를 한다.

물량은 658가구이고, 지구별로는 강남 273가구, 서초 385가구다. 입주 시기는 강남은 2012년 10월, 서초는 같은 해 12월이다.

17일부터 31일까지 사전예약 당첨자, 특별공급 대상자, 일반공급 대상자를 상대로 차례로 청약 접수한다. 신청은 인터넷 신청(www.lh.or.kr)과 방문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LH는 사이버 홍보관을 제작해 내년 1월14일 공개할 예정이다.

투기 방지를 위해 90일 이내 입주 의무 및 5년간 거주 의무, 10년간 전매 제한 등의 소유권 행사와 관련한 제한 조치가 따르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되고 문의는 LH 콜센터(☎1600-1700)로 하면 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