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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반말녀' 논란 "말 걸면 연령 불문 막말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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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반말녀' 논란 "말 걸면 연령 불문 막말 쏜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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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이 말 거는 걸 극도로 싫어한 20대 여성이 ‘지하철 반말녀’란 별칭으로 유명세를 떨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지하철 반말녀’ 라는 제목과 함께 약 1분 30초 가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은 할머니와 2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의 대화를 담고 있다. 문제가 되는 건 이 여성의 말투. 앞에 서있는 고령의 남성과 실랑이를 벌였는지 “나 이제 내리니깐 그때 앉어” 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대화를 시작한다.

특히 이 여성은 “말 조심해. 그러는거 아니야”라는 옆자리 할머니의 타이름에 “모르는 인간이 말 거는 거 XX 싫어”라며 막장드라마의 주인공을 자처했다.

이어 할머니가 “아버지 같은 사람한테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하자 이 여성은 “내가 왜 모르는 인간들한테 이런 소리를 들어야 되냐. 왜 괜히 욕 먹냐, 모르는 사람한테…사람 봐가며 건드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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