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측은 지난 29일 “사망자 가족들과 시청자들에 대해 미처 배려하지 못하고 세심하게 영상을 편집하지 못한 점에 대해 반성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뉴스데스크’는 지난 28일 폭설로 인한 사건 사고를 보도하면서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일어난 사망사건의 CCTV 화면을 내보냈다. 버스를 기다리던 남성이 도로가 얼어붙어 인도로 들어온 버스와 가로등 사이에 끼어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
하지만 모자이크 같은 기본적인 처리조차 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내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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