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단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동열 감독이 용퇴 의사를 밝혔으며 류중일 전 1군 작전코치를 제 13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은 “13년 동안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최고 유격수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11년간의 코치 생활을 통해 내부 사정에 밝고 지도자 역량도 충분히 쌓았다고 판단했다”며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류중일 신임 감독은 내년 1월 5일 오전 11시 경북 경산 볼파크에서 취임식과 기자간담회를 가지며 이날 선동열 감독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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