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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행장 "도전과 단결로 'Only One' 신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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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행장 "도전과 단결로 'Only One' 신한 도약"
  • 임민희 기자 bravo21@csnews.co.kr
  • 승인 2010.12.30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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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이 공식 취임했다.

서진원 신임 행장(사진)은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소재 신한은행 본점 20층에서 취임식을 갖고 "신한의 좌표는 우리의 성공DNA를 계승 발전시킨 신한WAY와 다가올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이어야 한다"며 "어제까지의 아픔을 잊고 우리 모두 신한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단결과 융합을 강조했다.

서 신임 행장은 'Only One 신한'이란 비전을 제시하고 4가지 핵심추진 과제를 밝혔다.

그는 "고객이 중심이 되는 강한 현장을 만들겠다"며 "영업, 조직, 제도 시스템 등 모든 면에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 중심', '현장 지향' 원칙을 철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행장은 이어 "시장 선도자를 지향하는 '새로운 성장' 즉 지속가능한 가치있는 성장, 질적으로 차별화된 성장을 추구하겠다"며 "장기적 안목과 단기적 과제의 조화를 추구하고, 변화의 역동성과 조직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식이 소통될 수 있는 유연한 조직, 활력이 가득한 역동적인 조직, 소프트 파워가 강한 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행장은 아울러 직원과 조직이 함께 발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은행,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기업시민의 역할 등을 약속했다.

서 행장은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한은행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신한은행은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서진원 행장 내정자를 신한은행장으로 확정했다. 또한, 서진원 행장 취임식에 앞서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의 이임식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컨슈머파이낸스=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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