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애프터스쿨(주연 베카 가희 정아 유이 나나 레이나 리지)이 9인조 활동에 돌입하면서 새 멤버 노이영양이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 수사대는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리스가 지난 9월 공개한 최종 오디션 합격자 2명 중 1명을 노이영으로 지목하고 있다.
새 멤버 노이영양은 31일 밤 9시55분에 방송될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얼굴이 공개된다. 애프터스쿨 멤버 가희는 트위터를 통해 노이영양이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데뷔할 예정이라며 아낌 없는 응원을 부탁했다.
앞서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지난 9월 오디션을 통해 신입생 멤버를 최종 선발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동시에 멤버들의 얼굴을 공개했으나, 신원과 정체는 노출시키지 않았다.
최종 선발자는 2명은 공식 홈페이지의 미투데이를 통해 “최종합격이 되서 너무 기쁩니다. 진정한 가수의 꿈을 이루기위해서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비오는데 기분 좋아요” 등 소감을 남겼다.
네티즌 수사대가 찾아낸 노이영양은 지난 2007년 봉의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강원도 청소년가요제에서 금상, 2008년 춘천농공고에 다닐 때에도 같은 가요제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노이영양은 2008년 당시 한 음악학원에 다니던 중 17세 소녀답지 않게 보컬 전공에 탁월한 일렉트로닉기타 연주 실력을 발휘한 동영상으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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