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9세 연하 아역배우 출신 연기자 전혜진에게 감동의 노래로 프로포즈를 한 동영상이 31일 내내 화제가 됐다. 배우 이선균도 부인 전혜진이 둘째 아이를 임신해 내년에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천희가 전혜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영상이 입수됐다. 마이티 공연에서 '음치'로 소문난 이천희가 무대에 올라 '새벽이 오면'을 불렀다. 관객들이 이천희의 노래에 폭소를 했지만, 예비신부 전혜진에게 반지를 꺼내 프로포즈를 했다.
드라마 '파스타'로 ‘로맨틱 가이’ 이미지를 굳힌 이선균도 아내 전혜진의 임신 소식을 들었다.
2009년 5월 동료배우 전혜진과 결혼해 지난해 11월 득남한 이선균-전혜진 부부에게 둘째가 생긴 것. 2009년 결혼발표 당시 이선균은 “전혜진씨 뱃속에 5주된 아이가 있다”고 속도위반임을 인정한 바 있다.(사진=이천희 프로포즈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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