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송중기, 최수종과 함께 사회를 맡은 배우 이다해가 뽀얀 속살이 훤히 비치는 황금빛 시스루 드레스로 레드카펫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KBS 드라마들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수상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김갑수, 이종혁, 장혁, 전광렬, 최수종, 김지영, 문근영, 이다해, 이미숙, 전인화, 한은정 등 총 11명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이다해는 전날 리허설에도 불구,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장에 도착했지만 추운 날씨 탓에 목소리가 좋지 않다고 설레임을 드러냈다. 이다해는 장혁, 오지호와 함께 드라마 '추노'에서 열연했다.(사진=이다해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