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얼짱 채성은의 고백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광저우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결성된 여자럭비대표팀은 아쉽게도 5전 전패를 당한 뒤 남는건 부러진 갈비뼈등 상처밖에 없었지만 티를 낼 수도 없었다.
채성은은 원래 여민지와도 겨뤄본 적이 있는 축구선수 출신이다. 그가 럭비를 시작하게 된것은 럭비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매력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는 "럭비공을 처음 잡았을때의 그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해체되어 연습을 할 수 없지만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최선을 다하자, 우리 이렇게 다같이 뛰는 거 이제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 누가 다리가 부러지거나 뼈가 부서져도 악착같이 뛰어보자"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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