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김 생산업자인 이옥현씨와 직접 계약해 기존 100장당 8천400원에 판매했던 김을 50장당 3천360원으로 20% 가량 낮췄다.
산지에서 매장까지 10일가량 걸리던 배송 기간도 5일 이내로 줄여 신선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 들어 남해안 수온이 크게 떨어지는 등 영향으로 김 생산량이 20%가량 줄고 가격은 10~20% 올라 직거래로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내달에는 멸치도 100% 현금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