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절친한 선배 장동건과 같은 브랜드의 백팩으로 공항패션을 완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빈은 배우 임수정과 2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 프랑크프루트로 동반 출국했다. 이날 현빈은 그레이 컬러 가죽 재킷에 블랙 백팩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실용적인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가죽 재킷을 입은 현빈은 워싱과 링클(주름)이 두드러진 회색 재킷으로 빈티지하면서도 엣지를 한껏 살렸다. 여기에 구제스타일 데님 팬츠와 노란색 셔츠와 블랙 스카프를 착용해 빈티지 패션에 정점을 찍었다. 또 얼굴의 반을 가린 검정 선글라스로 시크함을 더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검정색 가방이었다. 현빈은 블랙 컬러의 커다란 빅백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미를 연출했다. 특히 가방 밴드 부분은 가죽 재킷과 같은 계열의 옅은 그레이 컬러로 남다른 감각을 드러냈다. 이 가방은 명품 수제백인 '리누이' 제품으로 현빈 공항패션을 멋스럽게 완성했다.
특히 현빈은 '시크릿 가든’ 15회에서 동일한 브랜드의 가방을 착용하고 등장한 바 있다. 당시 현빈은 심플한 스타일에 빅백으로 차도남 김주원 룩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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