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가 현대차그룹과 삼성전자의 `스마트카' 제휴'의 최대 수혜자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현대차의 차량을 연계시키는 전략적 제휴(MOU)를 조만간 체결, 꿈의 스마트카를 만들 예정이다.
16일 NH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스마트폰이라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의 등장으로 스마트카를 통한 차량 디지털화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완성차와 차량 부품업체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차량용 태블릿PC 개발을 담당하는 현대모비스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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