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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수도권 등 알짜 단지에 1만265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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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수도권 등 알짜 단지에 1만265가구 공급
  • 류세나 기자 cream53@csnews.co.kr
  • 승인 2011.02.17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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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올해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1만265가구의 주택을 공급키로 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 회사는 또 주택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아파트를 집중 분양해 주택사업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분양예정인 14개 단지 가운데 11곳을 상반기중 분양할 계획이지만, 전체 물량의 약 55%가 재개발·재건축 물량이어서 상대적으로 미분양 우려에서도 자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의 올해 공급 물량 중 일반분양분은 4천948가구다.


◆ 전국 14개단지 중 10개 수도권 밀집…일반분양 4천948가구




GS건설의 분양단지 중 서울에서는 중산층의 주택수요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마포구와 강서구, 성동구, 영등포구에 집중돼 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남부권인 용인과 화성, 지방에서는 지난해 부동산 경기가 좋았던 광주·대전 등에서 신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각 단지별 구체적인 분양 일정은 3월 ▲광주 북구 첨단자이 2차(546가구) ▲울산 무거동 무거위브자이(922가구) ▲서울 강서구 가양동 강서한강자이(791가구), 4월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자이 2차(403가구)▲경기 화성 화성반월(429가구) ▲대전 대흥동 대전 센트럴자이(1천152가구)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텐즈힐2차(1천148가구)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자이(1천164가구) ▲대구시 신천동 신천자이(857가구), 5월 ▲서울 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성자이(488가구), 6월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도림16구역(836가구), 7월 ▲서울 마포구 대흥동 대흥3구역(558가구), 9월 ▲경기 용인시 신봉동 신봉6차(401가구), 11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하왕십리 1-5구역(570가구) 등이다.


 

◆ 텐즈힐·공덕자이, 사통팔달 요지에 '쏙쏙'


이 중 GS건설이 역점을 두고 있는 단지는 오는 4월 분양하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텐즈힐'과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자이' 등이다.


텐즈힐은 GS건설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시공을 맡은 왕십리 뉴타운 1,2구역 재개발 사업 브랜드로 지하3층~지상25층 14개동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양을 제외한 전용면적 ▲55㎡ 27가구 ▲59㎡ 121가구 ▲84㎡ 273가구 ▲125㎡ 12가구 ▲127㎡ 57가구 ▲157㎡ 20가구 등 총 51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이중 GS건설의 일반분양분은 153가구.


텐즈힐은 난계로 및 청계천변과 맞닿아 있어 일부 가구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및 1·2호선 신설동역을 걸어서 갈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신촌, 시청, 잠실, 청량리 등 각 주요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특히 텐즈힐이 들어설 왕십리 일대는 왕십리 1구역(1천702가구)과 왕십리3구역(2천101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4천951가구의 대규모 주거지로 거듭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기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왕십리뉴타운2구역 조감도>

공덕자이 역시 서울 강북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공덕자이는 마포구 아현동 380 일대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총 18개동에 전용면적 59∼114㎡ 1천164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34가구 ▲114㎡ 100가구 등 13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공덕자이는 5호선 공덕역 및 애오개역이 근처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서울 시내 종로, 광화문, 신촌, 여의도 등 각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근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국내 유수 대학이 인접하고 있어 교육 및 생활여건도 양호하며, 봉래초교, 소의초교, 아현초교 등 초등학교와 아현중교, 환일중·고교, 아현직업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대학교 주변 상권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익시설로는 현대백화점, 롯데마트를 비롯해 서부지원, 경찰서 등 공공시설 및 손기정 공원, 백범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이 인접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텐즈힐은 재개발 단지 중 가장 앞서 진행되는 단지로 향후 분양될 예정인 주변 1,3구역과 함께 성동구 일대의 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공덕자이 역시 3차 뉴타운 구역인 아현 3구역과 공덕 5구역을 사이에 두고 있어 향후 5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류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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