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김태희 분)이 2월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13회에서 쓰러진 박동재(이순재 분) 회장에 대해 쉽게 말하는 오윤주(박예진 분)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더이상 들러리 서지 않겠다. 황실재건을 포기하라”는 이설의 말에 박동채 회장이 쓰러지자 이설은 병실 앞에서 박 회장을 걱정하며 기다렸다.
오윤주는 이설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참 대단해서. 회장님 아슬아슬하긴 하셨어도 오늘처럼 쓰러진건 처음이다”고 비꼬았다. 이어 “걱정돼? 돌아가실까봐 불안해? 돌아가시면 너 공주 못할까봐?”라고 내뱉자 이설이 “나쁜년. 지금 이상황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냐”며 독설을 내뱉은 것.
네티즌들은 “그동안 오윤주와 기싸움을 하면서 답답했는데 속이 시원하다”, “말 수위가 높은 것 아니냐”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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