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수업을 받기 위한 김태희의 선생님 리스트가 공개된다.

김태희는 최근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14회분 촬영에서 공주수업 받는 모습을 연기했다.

김태희는 "제 수업은 제가 짜겠습니다"며 세계 각국의 명사와 연예인들의 이름이 담긴 '선생님 희망 리스트'를 전한다.

리스트에 따르면 경제 선생님으로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가 지목됐다. 일본어 선생님은 일본 인기 배우 오다기리, 영어선생님은 존박이 꼽혔다.

안무 선생님은 가수 비, 가창은 비스트, 미술은 샤이니, 승마는 비담 김남길 등을 언급했다.

희망 리스트를 내민 김태희는 "이번 주 내로 섭외되겠죠? 스승님의 능력을 보여주세요"라고 말한다.

이정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