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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폭풍키스, "우리 이제 도망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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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폭풍키스, "우리 이제 도망 못 가"
  • 이정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2.17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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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과 김태희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17일 방송된 MBC '마이 프린세스' 14회 방송에서 박해영(송승헌 분)은 이설(김태희 분)에게 폭풍 키스를 선사했다.



황세손의 죽음과 어린시절의 기억으로 자신을 떠나겠다는 이설에 대해 해영은 늦은 밤까지 기다리며 사랑을 고백한다.

결국 이설이 문을 열었고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눴다.

이설의 마음을 확인한 박해영은 "우리 이제 서로 도망 못 간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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