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운영을 대행해주는 골프 컨설팅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범했다.
(주)한국골프컨설팅 김계환(사진) 대표는 영업, 프로모션, 조경, 코스관리 등 골프장 전반의 컨설팅 및 운영 대행을 맡을 신개념 골프장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국내 골프장들은 공급과잉으로인한 회원권 폭락과 내방객 수감소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우후죽순 건설된 신규 골프장들중 많은 수가 운영및 관리 미숙으로 자금조달의 한계에 부딪쳐 위기를 겪고 있다.
한국골프컨설팅은 골프장 위탁 운영은 물론 인력공급, 장비나 자재의 공동구매, 골프투어, 골프대회 기획시행, 캐디 교육 및 유니폼 제작 등 골프에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대행하거나 아웃소싱한다.
특히 골프장에서 20여년이상 근무한 각 분야 베테랑 전문가들을 다수 확보, 전문적인 컨섵팅과 노하우를 전수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각 분야의 다양한 경험이 축적된 전문가들로 조식을 구성해 골프장 토탈 컨설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며 “시설규모나 입지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전체 위탁 운영 시 18홀 기준 매출액 신장률 10% 이상, 원가와 판관비 절감률 10%이상, 영업이익 증가액 5억 원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문의:010-5342-7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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