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개봉한 3D 멜로 영화 ‘나탈리’의 여주인공 박현진이 작년 말 검사 연인과 결별한 소식이 알려졌다.
박현진은 2002년 미스유니버시티 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받은 모델 출신으로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말아톤', '용의주도 미스신'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등에 출연한 배우다.
박현진의 남자친구는 작년 10월 21일 서울 종로에서 열린 ‘나탈리’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주연배우 이성재의 깜짝 발표로 세간에 알려졌다.
박현진은 인터뷰에서 “친구 소개로 남친을 만났고 100일이 넘었다. 연예인은 아니고 회사원”이라고 소개했다. 또, “베드신 수위가 높아 남자친구가 ‘나탈리’를 안 보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박현진의 한 측근은 “현진씨가 검사와 사귀고 있었다. 그러나 영화 개봉 후 둘 사이가 소원해졌는지 헤어졌다며 한동안 기운이 빠져있었다”고 전했다.
또 한 관계자는 “현진씨가 기대한 만큼 영화 흥행이 안 되고 남자친구와도 자주 다퉈 속상하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개봉 후 노출 연기 때문에 남친과 다투다 헤어진 걸로 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