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행장에는 김양진 업무지원본부 집행부행장이 선임돼 업무지원본부를 겸한다.
김 수석부행장은 휘문고와 서울대(농업교육학)를 나와 1983년 한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우리은행 런던지점장과 대방동 지점장, 시너지팀장, 중앙기업영업본부장, 준법감시인, 업무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중소기업고객본부장에는 김장학 전 U뱅킹사업단장이, 경영기획본부장에 김승규 전 지주사 상무, 준법감시인에는 손근선 전 채널지원단장 등 3명이 집행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상무 인사로는 U뱅킹사업단 상무에 이영태 전 본점영업부 영업본부장, 채널지원단 상무에 이동건 전 강남중앙기업영업본부장 등 2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중에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금융권 재편을 기회 삼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코자 지난해 실적 및 경영성과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분야별로 전문성과 영업력을 고려해 부행장과 상무를 선발했다"며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경력을 고려해 부행장은 상무에서, 상무는 영업본부장에서 선발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한편, 강원 중소기업고객본부장은 개인고객본부장으로, 김종운 준법감시인은 리스크관리본부로 자리를 옮겼다.여신지원본부장에는 서만호 리스크관리본부장이 선임됐다. 최만규 여신지원본부장은 중국우리은행 법인장으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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