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일 1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한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2조9천억원으로 3조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4조4천100억원)보다 30% 넘게 감소한 것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7조 7천억원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은 34조6천400억원이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패널 가격 하락으로 LCD 이익이 감소한데다, 갤럭시탭 및 스마트폰 판매 부문에서 고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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