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풀HD 3D·디자인’의 3박자를 갖춘 스마트 TV를 앞세워 중국 T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한국에서 출시한 스마트 LED(발광다이오드) TV D8000, D7000 시리즈를 필두로 스마트 PDP TV 8000 시리즈,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 등을 중국에 출시한다. 스마트TV 신제품은 스마트 검색, 웹 브라우저, 삼성 앱스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메인 화면을 통해 제공해 고객의 편리성을 제고했다.
삼성전자는 상하이 미디어그룹,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인 SINA, 음악 콘텐츠 업체인 TOM과 협력해 중국 고객에 맞는 스마트TV 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맞설 ‘갤럭시S Ⅱ', 갤럭시탭도 관심을 끌었다. ‘갤럭시S Ⅱ'는 두께 8.49mm, 무게 116g, 4.3인치 디스플레이, 1GHz 듀얼코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의 특징을 보유했다.
태블릿PC 갤럭시탭 10.1인치와 8.9인치는 동급 제품 가운데 가장 얇은 8.6mm 두께와 600g 이내의 무게로 휴대성을 강조했으며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허니콤과 1GHz 듀얼코어 AP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중국총괄 김영하 전무는 "'매일 혁신'한다는 철학으로 항상 최신 제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며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와 파트너들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라이프를 중국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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