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포르테는 지난 3월 한 달간 3천458대가 팔려나가며, 6개월 만에 준중형급 차량 부문에서 판매 2위에 올랐다. 판매대수는 지난 2월 대비 22.8%가 증가했다.
포르테의 약진은 최근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연비가 뛰어난 차량들에 대한 선호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다.
포르테는 지난 2월 말 고연비의 포르테 에코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차량은 국내 최초로 자동변속기형 '고급형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탑재해 연비가 기존 대비 6.1% 향상된 17.5km/ℓ를 달성했다.
현대차 아반떼는 1만2천173대가 팔리며, 1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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