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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일정, 여의도 11~18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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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일정, 여의도 11~18일 등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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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서울 영등포구는 여의도 벚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11일 자정부터 18일 정오까지 국회의사당 뒷길 1.7㎞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까지 구간이다. 영등포구는 원래 8일 자정부터 이 구간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었으나 개화 시기가 늦어지면서 일정을 변경했다.

같은 기간 마포대교와 한강둔치 도로에서 여의하류IC까지 1.5㎞ 구간도 교통이 통제되며, 국회의원회관으로 올라가는 연결로에서 여의2교 북단까지 구간 340m도 부분적으로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전국 최대의 봄꽃 축제인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제는 지난 1일 개막했다. 35만 그루의 왕벚나무가 있는 진해구 시가지 일대에는 왕벚나무와 겹벚나무를 중심으로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수십년생 벚나무 수천여 그루가 산재한 진해해군기지사령부는 군항제 기간인 오는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부대를 개방한다.

'2011 강릉 경포 벚꽃잔치'는 14일부터 23일까지 경포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포대 정자를 중심으로 국도 7호선에서 경포호수까지 약 4㎞의 구간에서 펼쳐지는 벚꽃의 향연은 바다와 호수, 그리고 벚꽃이 어우러진 경치가 단연 일품이다.

올해 경포 벚꽃잔치는 급격한 유가 상승 등으로 에너지 위기 주의경보가 발령되고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야간 조명등을 경포대 주변 지역에만 점등할 계획이며 오후 11시 이후에는 불을 끄게 된다.

전북 전주시동물원은 벚꽃이 만개할 오는 14-20일에 폐장 시간을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로 늦춰 야간 개장을 한다. 동물원은 이 기간에 왕벚나무 350여 그루가 있는 1.5km의 벚꽃 거리를 오색 조명으로 비춰 밤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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