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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시스터즈, KBS 방송 부적격 판정 "대체 뭐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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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시스터즈, KBS 방송 부적격 판정 "대체 뭐가 문제야?"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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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독립한 여성 2인조 '미미시스터즈'가 KBS 심의에서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미미시스터즈는 1집 수록곡 '미미'의 가사 중 '당신을 만난 순간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네'라는 가사가 문제가 돼 방송불가 판정이 내려졌다. '벙어리'라는 단어가 장애인을 비하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소속사 '붕가붕가레코드'는 KBS의 방송불가 판정에 대해 "다른 방송사에서 별 문제가 없었던 것이 왜 KBS에서만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인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벙어리 냉가슴 등의 표현이 방송에서 등장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꿀먹은 벙어리가 어때서" 등의 반응을 보이고있다.

한편, 붕가붕가레코드 측은 KBS측에 재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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