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천재' 박주영(26,AS모나코)의 시즌 11호골 소식에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주영은 10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 프랑스 리그1 30라운드 릴OSC 전에서 전반 12분 골키퍼를 제치고 감각적으로 골대로 볼을 밀어 넣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박주영은 지난 3일 아를 아비뇽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10호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AS모나코는 박주영의 대활약에 힘입어 리그 1위인 릴OSC를 1-0으로 물리치며 7승14무9패, 리그 15위를 기록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진정한 축구천재", "한국인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이청용, 박주영 최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청용은 10일 영국 볼턴 리복 스타디움에서 치른 웨스트햄과의 승부에서 2010/2011 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 전반 20분에 헤딩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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