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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등록금 풍자 "대학생의 현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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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등록금 풍자 "대학생의 현실이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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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비싼 대학 등록금을 풍자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쩐의 전쟁' 특집으로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 동안 자본금 1만원으로 수익 거두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는 남대문에서 도매가로 머리띠를 구입한 뒤 숙명여대 앞에서 장사를 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1만원에 팔 계획이었으나 학생들의 지갑 사정을 고려해 결국 6천원, 7천원에 파가는가 하면 선물로 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우리 대학생들 진짜 돈이 없다"며 안쓰러움을 표했고 자막에는 '만원도 이렇게 큰 돈인데 그 비싼 등록금은 어떻게?'라는 내용을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이 등록금 풍자해 씁쓸했다" "돈이 없는 데도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등록금을 내는 게 대학생들의 현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홍철이 뛰어난 상술을 발휘해 무려 16만원의 수익을 올려 1등을 차지, 장사 괴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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