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2AM의 멤버 슬옹이 JYP를 거절한 사연이 공개됐다.
슬옹이 JYP를 거절한 이유는 다름아닌 YG 때문이었다. 슬옹은 최근 진행된 SBS ‘밤이면 밤마다’ 녹화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기 전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YG 1차 오디션에 합격한 상태에서 연습 삼아 JYP 오디션을 봤는데 합격했다. 하지만 YG에 가고 싶어서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국 YG는 떨어졌다. 그런데 JYP에서 다시 연락이 와 JYP에 들어갔고 2AM이 됐다"고 털어놨다.
슬옹의 JYP 거절 에피소드를 접한 2PM의 우영은 “나도 데뷔 전 원더걸스 멤버를 뽑는 오디션을 본 적 있다”며 바로 그 자리가 원더걸스 예은이 들어간 자리”라는 엉뚱한 발언을 던지기도 했다.
슬옹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대한민국 톱 여배우 두 명에게 호출을 받아 와인, 음악과 함께 밤을 지샜던 스토리도 공개했다.
슬옹의 깜짝 고백은 11일 밤 11시 5분 SBS ‘밤이면 밤마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1일 방송에서는 우영과 아이유의 스캔들도 낱낱이 공개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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