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파니(25)가 부정교합과 턱교정 치료를 위해 양악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이파니 측은 지난달 3월 중순 부정교합으로 인한 위장장애 등으로 고통을 겪던 중 양악수술을 받고 지금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파니는 평소 부정교합과 하관비대칭으로 딱딱한 음식을 잘 씹지 못해 위장장애와 소화장애 등 식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느껴 턱교정수술인 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파니 측은 6개월 후면 완전회복이 될 것이라 전했으나 회복속도가 빨라 지난 주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 2' 녹화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파니가 양악수술 후 어떤 달라진 외모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양악수술은 주걱턱, 안면비대칭, 돌출입, 긴얼굴, 사각턱, 무턱 등 턱을 교정하는 수술로 치아교정은 물론 외모도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효과가 있어 젊은 여성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이파니 외에도 개그맨 임혁필, 이동윤, 김지혜, 배우 민효린 등의 연예인들이 양악수술 성공 사례를 공개하면서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

하지만 양악수술이 잘못될 경우 부작용은 물론 심할 경우 죽음에 이를 수도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기도(숨구멍)가 양악수술로 인해 좁아져 수면 무호흡증이 생기고 ‘수면 장애’가 심해질 수도 있고 수술 도중 턱뼈를 밀어넣는 과정에서 기도가 눌려 호흡이 어렵게 돼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