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손진영 위대한 탄생 순위 9등임에도 합격, "승패를 떠나 이미 기적"
상태바
손진영 위대한 탄생 순위 9등임에도 합격, "승패를 떠나 이미 기적"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16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대한 탄생'의 손진영이 혹평에도 불구하고 합격하며 '미라클 맨'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5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이하 '위탄')'에서 손진영, 데이비드오, 정희주, 이태권, 노지훈, 백청강, 김혜리, 셰인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날 위대한탄생 두 번째 생방송 미션은 "'알앤비 록 댄스' 등 국내 대중문화에 영향을 끼친 팝 명곡에 도전하라"였다.

특히, 쉬즈곤을 선곡한 첫 번재 참가자 손진영은 떨림을 뒤로하고 가창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에 심사위원 방시혁은 "잘 들었으나, 손진영씨가 언제쯤 멘토들이 이야기한 노래를 고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들어줄지 걱정이다"라고 혹평했다. 이은미 또한 "도입부는 참 매력적이었으나, 고음 부분은 듣기가 괴로웠다"고 평했다. 신승훈, 김윤아도 비슷한 심사평을 내 놓았다.

점수도 높지 않아 방시혁은 8.2점, 이은미는 7.0점, 신승훈은 8.3점, 김윤아는 8.4점을 줬다. 총점 31.9점으로 탈락자 조형우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점수였다.

반면에 멘토 김태원은 "그대의 처절한 창법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였다"며 "승패를 떠나 그대는 이미 기적입니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진영은 시청자들의 문자투표에 힘입어 다음 라운드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됐다. 손진영은 폭풍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두번째 미션이 끝난 지금 김태원은 이태권, 백청강, 손진영 등 3명의 제자를, 방시혁은 데이비드 오, 노지훈 등 2명의 제자를, 신승훈과 김윤아, 이은미는 각각 셰인, 정희주, 김혜리 이렇게 1명씩의 제자를 세번째 본선 무대에 진출시켰다.(사진=MBC 캡처)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