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G.NA)가 가수 아이비의 의자춤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나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예전에 박경림이 아이비 '아하'를 부르는 것을 봤는데 나도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며 무대에 올랐다.
지나는 루즈한 니트에 핫팬츠를 입고 아이비의 '아하' 의자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큰 키에 날씬한 마네킹 몸매로 절도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브라이언은 "지나를 처음 봤다. 노래, 얼굴, 영어 어떤 것 하나 빠지는 게 없다"고 극찬하며 "녹화 끝나면 전화번호를 물어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지나 올해로 22세 아니냐?"고 묻자, 지나는 "나를 너무 젊게 본 것 같다. 25세다"라고 밝혔다. 올해 32세인 브라이언은 지나의 발언에 “다행이다”라고 외치며 회심의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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