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자신이 쓴 편지에 감동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는 각자의 사연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 한 커플들의 결혼식 준비를 도와주는 장면이 연출됐다.
박진영의 '영원히 둘이서'를 축가로 선택한 못팀은 음치 노홍철과 홍수아 때문에 고생해야했다. 이어진 편지 낭독 연습에서 홍수아는 "다음 생에도 엄마의 딸로 태어나렴" 부분을 읽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홍수아는 "엄마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라며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자신이 쓴 편지에 감동해서 우는 홍수아를 향해 야유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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