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현대캐피탈, 해킹 사건 대응책 마련 착수
상태바
현대캐피탈, 해킹 사건 대응책 마련 착수
  • 김문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18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캐피탈이 해킹 사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18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해킹 사건을 계기로 금융권 처음으로 정보기술(IT) 보안만을 담당하는 조직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또 보안 관련 예산을 금융권 최고 수준으로 증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캐피탈의 IT 예산 대비 보안 투자 비중은 2008년 10%, 2009년 4%, 지난해 6% 수준이었다. 금감원 권고는 5% 수준이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22일까지 예정된 금감원 특별검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고객 숫자도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고객 42만 명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가 유출됐고 이중 36만명은 이메일까지 해킹당했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