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1일 오전 3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횟집에 침입해 수조에 보관중이던 15만원 상당의 킹크랩과 도미 등 활어류 약 100만원 상당을 꺼내 플라스틱 통에 담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경찰에서 "회가 무척 먹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훔쳤다. 너무 많이 가져와 일부는 먹고 일부는 버렸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인근에 사는 조씨를 검거, 범행을 자백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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