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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국가비교, “어떻게 소녀시대를 다른 나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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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국가비교, “어떻게 소녀시대를 다른 나라에게…”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1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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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을 국가에 비교한 게시물에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걸그룹을 국가에 비교하면’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소녀시대, 티아라 등 각 걸그룹들의 사진과 해당 걸그룹의 이미지나 상황에 맞는 국가의 국기 그리고 짧은 설명이 있다.


소녀시대는 “현재 세계최강이다”라는 말과 함께 미국으로 표현됐고 카라는 “한 때 미국(소시)과 견줄 만한 라이벌이었으나 내부 문제로 쇠락”이라며 한때 미국과 세계를 양분했던 러시아와 비교됐다.


이 네티즌은 원더걸스를 영국에 매치시켰다. 국민 걸그룹이었으나 미국 진출로 인해 국내 팬들의 뇌리에서 사라지고 있는 원더걸스가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옛 영광이 다소 퇴색된 영국과 묘하게 매치된다.


뿐만 아니라 섹시 카리스마 포미닛은 ‘삼바의 나라’ 브라질, 과거 문제들로 논란이 됐던 티아라는 일본에 비유됐다. 투애니원(2NE1)은 중국에 빗대면서 “외형적으로는 개발도상국이지만 미국(소시)의 라이벌”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앨범을 낼 때마다 신입생 제도로 멤버 수를 늘리고 있는 애프터스쿨은 “최근 엄청난 인구성장을 보이며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이유로 인도와 매치됐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절묘하다”, “우리 나라의 걸그룹들이 다른 나라와 비교되는 것은 왠지 싫다”, “어떻게 소녀시대를 다른 나라에 비유한단 말이냐”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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