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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반’ 이종혁, 인간미 물씬 감동연기 “그런 것 바란 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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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반’ 이종혁, 인간미 물씬 감동연기 “그런 것 바란 적 없습니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1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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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에 출연한 이종혁이 깊이 있는 인물묘사로 드라마에 깊이를 더하고 있어 화제다.


18일 방송된 ‘강력반’ 13회에서는 냉철한 완벽주의자로 묘사되던 일도(이종혁)의 인간적인 면이 부각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일도는 전 팀장인 영술(장항선)이 공범으로 몰리면서도 대도 상태(김규철)를 숨겨주는데 의아함을 느끼며 그 이유를 캐물었다. 일도는 영술로부터 상태가 용의자로 지목됐던 파란장미 사건과는 무관하다는 답을 전해 듣고 영술이 아닌 윗선의 문제임을 간파한다. 이에 일도는 이번에는 문제의 윗선인 자신의 아버지에게 시선을 옮겼다.


일도는 아버지에게 이 일을 따지지만 “쓸데없는데 신경 쓰지 말고 넌 내가 시키는 대로만 움직여”라는 대답만 듣는다. 이때 더 따뜻하게 대해줄 수 없냐며 “저도 애쓰고 있습니다. 잘해보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소리친 부분이 네티즌들의 가슴을 울린 것.


이어진 장면에서 “아들이라고 어깨를 토닥여주길 바라는 거냐?”라는 냉정한 아버지의 말에 “그런 거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라고 힘없이 물러서는 모습이 나오면서 가족애를 갈구하는 일도의 인간적인 면이 돋보였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평가다.


네티즌들은 “틀에 박힌 캐릭터가 아닌 입체적인 캐릭터에 공감이 간다”, “이종혁의 양면적인 모습은 극에 깊이를 더한다”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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