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김석류가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2010년 12월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김태균 선수와 결혼한 김석류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임신소식을 알렸다.
김석류는 "이제 13주차에 접어드는 아가도 같이 힘내 줄 거라 믿는다"며 한국에 잠실 들렀지만 남편이 있는 일본으로 곧 돌아갈 것이란 근황과 함께 "일본의 방사성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큰 지진이 더는 안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석류는 일부 아는 사람들에게만 공개되는 '1촌 공개 사진첩' 폴더를 통해 "이제 13주 차에 접어드는 뱃속에 아가도 같이 힘내줄거라 믿으며 두렵지만 한 걸음을 또 내딛어 봐야겠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접한 네티즌들은 "아기가 엄마 닮으면 이쁘겠다", "건강한 아기 낳길 바래요"등의 축하글을 올렸다. (사진=김석류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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