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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괴한 습격 "무대 위의 안전은 무방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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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괴한 습격 "무대 위의 안전은 무방비 상태"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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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한 무대 위에서 괴한이 습격해 충격을 준 가운데 가수 휘성도 지방행사 도중 공격을 당할 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무대 위의 가수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휘성은 지난 8일 지역 방송사가 주최한 공개방송에서 ‘위드 미(With me)’를 부르던 도중 피해를 입었다. 괴한은 노래 후렴구에 무대 위로 뛰어 올라와 몸을 날리면서 발차기로 휘성을 공격했다. 휘성은 순간적으로 날렵하게 피해 무대 뒤편으로 이동했고 급박한 상황에도 노래를 마무리하는 프로 정신을 보였다.


태연도 지난 17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열린 ‘엔젤프라이스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해 ‘런 데빌 런’을 부르던 중 무대에 기습적으로 난입한 남성 팬에게 끌려가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사회를 맡은 개그맨 오정태 등과 경호원들에 의해 무사히 사태를 수습할 수 있었다.

연이어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오픈된 현장에서의 가수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야외 공연의 특성상 다수의 팬들이 모이고 오픈돼 있기 때문에 스태프들의 통제가 쉽지는 않지만 공연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와 성숙한 팬문화가 필요하다고 팬들은 입을 모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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