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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공룡 네이버, 모바일 웹 즐겨찾기 설정률도 독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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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공룡 네이버, 모바일 웹 즐겨찾기 설정률도 독보적
  • 김현준 기자 realpeace@csnews.co.kr
  • 승인 2011.04.2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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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중 최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가 모바일웹 즐겨찾기에서도 60%가까운 설정률을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메트릭스가 실시한 모바일 인터넷 인덱스 조사 결과, 스마트폰 이용자 중 81.6%가 즐겨찾기(바로가기) 기능을 이용하고 있으며 조사대상 중 58.2%는 네이버를 즐겨찾기/바로찾기로 설정했으며 다음-네이트-구글이 뒤를 이었다. 본 조사는 지난달 11일부터 14일간 스마트폰 이용자 2천59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메트릭스 측은 즐겨찾기/바로찾기 기능은 이용자가 직접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를 설정해야 하기에 해당 사이트의 이용률 및 애착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태 메트릭스 부장은 "PC보다 상대적으로 이용시간이 짧고,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제한이 많은 모바일 인터넷에서 '즐겨찾기와 바로가기'에 설정되는 것의 의미는 무척 크다"며 "때문에 사이트 운영사들은 자사 사이트의 즐겨찾기와 바로가기 설정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작페이지의 경우 네이버가 41.8%로 설정률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구글(28.3%), 다음(8.9%), 네이트(8.1%) 순으로 나타났다. 구글의 시작페이지 설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이용자들이 구글로 설정돼 있는 안드로이드폰의 기본 시작페이지를 바꾸지 않고 계속 쓰는 경우가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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