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한 제품들을 다시 포장해 판매하는 리퍼브샵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 8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포장만 뜯었는데 반값'이라는 주제로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은 물론 명품, 이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는 리퍼브샵을 소개했다.
반품 시기를 놓친 명품 가방이나 선글라스 등도 시중가의 7~80%에 판매되고 있었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새 제품이나 마찬가지인데 너무 저렴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근 물가가 치솟으면서 싸게 물건을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반품닷컴, 재고몰 등의 리퍼브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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